프랫빌 거주 여성이 몽고메리의 한 홈리스가 그린 미술품을 틱톡에 소개해 삶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준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사라 노먼(Sara Norman)으로, 그녀는 통학길에서 자주 눈에 띄었던 한 노숙자 남성이 자신의 그림을 팔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다.
노먼은 노숙자인 코라나도 해리스(Koranado Harris)에게 그녀를 위해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노먼은 WSFA 1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친절했다. 그는 아무리 작은 기부라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먼은 해리스에게 여러 차례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 노먼은 “요즘 노숙자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그는 단지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노먼은 틱톡에 해리스의 작품에 대한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 도영상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노먼은 해리스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당신 작품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는데, 그거 알아요? 벌써 수천명이 좋아요를 눌렀어요”라고 말해줬다.
해리스는 “당신은 최고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에서 최고가 될 거다. 분명히 그런 일이 일어날 거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라. 하나님이 축복하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해리스와의 만남은 이 법대생에게 사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노먼은 “이 세상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무서운 곳으로 변했다”면서 “누군가와 교류하기 위해 잠시 멈추거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WSFA 12 뉴스에 따르면, 노먼의 틱톡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총 1600달러 이상을 해리스에게 기부했다.
그녀는 해리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현재 위툼카(Wetumpka)의 한 갤러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WSFA 12 뉴스는 전했다.
해리스가 작품 활동을 하도록 돕고 싶은 사람은 고펀드미닷컴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https://gofund.me/890b2e51